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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이슈 일회용품 사용과 퇴출

한강유역환경청·과천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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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강유역환경청은 경기 과천시와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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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ㆍ과천시,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 '맞손'[사진=한강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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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자원의 절약 및 재사용 촉진으로 지속 가능한 순환경제사회 전환이라는 정책에 양 기관이 뜻을 같이하면서 성사됐다. 올해 5번째 체결하는 업무협약이다.

앞서 한강청은 지난 4월 양평군을 시작으로 5월 초순 여주시, 같은 달 하슨순 화성시, 지난달 중순 시흥시와 협약을 맺었다.

두 기관의 주요 협약 내용은 축제 정보공유와 축제장 내 다회용기 활성화 등 축제의 원활한 운영 노력, 1회용품 없는 축제 만들기를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방안 협조 등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앞으로 과천시가 주최하는 지역 축제의 먹거리부스에는 다회용기가 사용된다.

축제장의 먹거리부스는 손님에게 다회용기로 음식을 제공한다. 사용한 다회용기는 다시 모아져 대여·세척·운영 시스템을 통해 전문업체에서 이를 세척 후 운반하여 축제장에서 재활용하게 된다.

한편 '2024 과천공연예술축제'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과천시민광장에서 진행된다. 지난해 15만여 명이 찾은 과천시 대표 축제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yhk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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