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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3 (월)

수도권 곳곳에 또 북 쓰레기 풍선...군 "선 넘으면 군사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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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대남 쓰레기 풍선 120여 개 부양"

"경기·서울 30여 개 낙하…안전 위해 물질 없어"

쓰레기 풍선에 인천공항 한때 이착륙 중지

북, 올해 22차례에 걸쳐 5천5백여 개 풍선 부양

[앵커]
북한이 어제저녁부터 오늘까지 우리 쪽으로 날려 보낸 쓰레기 풍선은 120여 개로 집계됐습니다.

북한은 지난 5월부터 오늘까지 5천500여 개를 살포했는데, 군 당국은 국민안전을 위협하거나 선을 넘으면 군사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도심 하늘에 하얀색 풍선이 떠 있습니다.

인천국제공항 활주로에는 풍선에 실려 온 잔해물이 흩어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