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구속 전공의에 돈벼락" 의료계 모금 논란…뒤틀린 후원 행렬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앵커]
의정 갈등 해결이 여전히 요원한 상황에서, 새로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유포했다가 구속된 사직 전공의에 대한 모금 행렬이 의료계에서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오늘 모인 금액이 수천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황민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사들 전용 커뮤니티에 한 전공의 개인 계좌로 돈을 부쳤다는 인증글이 쏟아집니다.

의료계 블랙리스트 작성 등의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된 정 씨를 돕겠다며, 선배 의사들이 송금을 하고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