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전차·포병 첫 해외 전지훈련…노적봉함 타고 출국

우리 군 전차와 포병 전력이 처음으로 해외 연합훈련에 참가합니다.

육군은 다음 달 14일부터 2주간 카타르 알 칼라엘 훈련센터에서 열리는 연합훈련에 K2 전차 4대, K9 자주포 4문 등 장비 14대와 제11기동사단 장병 100여명으로 구성된 훈련단을 파견한다고 어제(23일) 밝혔습니다.

해군 상륙함 노적봉함이 훈련단과 장비를 싣고 오늘(24일) 출항합니다.

우리 군 상륙함이 중동으로 항해하는 것 역시 처음으로, 노적봉함은 현지에서 카타르군과 첫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합니다.

지성림 기자 (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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