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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딥서치, 소셜러스와 손잡고 유튜브 채널 거래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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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팅’ 플랫폼은 중소형 기업 M&A 시장까지 범위 확대

이투데이

딥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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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의 온라인 M&A 플랫폼 ‘리스팅’을 운영하는 딥서치가 유튜브 채널 거래 플랫폼 소셜러스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초대형 유튜브 채널과 기업 M&A 시장에 새로운 협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서치의 ‘리스팅’ 플랫폼은 온라인 기반 M&A 플랫폼으로, 모든 거래절차를 온라인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이 플랫폼은 AI 기술과 및 IT 플랫폼의 강점을 적극 활용하여 기존 대형 증권사와 회계법인이 주도하던 M&A 시장에서 벗어나 중소형 기업에 대한 M&A까지 그 범위를 확장했다.

리스팅은 M&A를 검토 중인 기업 수가 1000개를 돌파하였고, 현재 400개 이상의 거래가 플랫폼을 통하여 진행 중이며, 매월 다수 개의 M&A가 실제로 성사되고 있다. 이는 리스팅 플랫폼의 효율성과 시장 수요에 대한 강력한 증거이다.

소셜러스는 유튜브 채널 데이터 분석 및 투자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여왔으며, 그들의 데이터 기반 채널 가치 평가 알고리즘은 이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

김재윤 딥서치 대표는 "리스팅 플랫폼의 기술력이 소셜러스의 채널 거래 역량과 만나면 국내 M&A 시장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향후 K-뷰티, 교육, 푸드, 여행 분야에서 초대형 유튜브 채널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 인수합병 시장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고, 잠재적 인수자 발굴과 매칭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더 나아가 전통적인 M&A 접근 방식을 혁신하고, 온라인 거래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M&A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투데이/박한서 기자 (hspar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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