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4 (화)

일본 이즈제도 남쪽 규모 5.9 지진에 10∼50㎝ 쓰나미…"피해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SBS

▲ 일본 이즈제도 지진 발생 지점


일본 이즈제도 남쪽 해역에서 24일 오전 8시 14분께 규모 5.9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진원은 이즈제도 남쪽 태평양 바다 속으로, 오가사와라 제도 북쪽이며 진원 깊이는 10㎞로 추정됐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이 지진 발생 직후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에 쓰나미(지진해일) 주의보를 발령했다가 오전 11시 해제했습니다.

기상청은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하면서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실제 쓰나미 높이는 10∼50㎝가량으로 관측됐습니다.

기상청은 "과거에도 이번과 비슷한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6 수준 지진으로 쓰나미가 발생한 적이 있다"며 과거 사례에 비춰 쓰나미 주의보를 발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NHK는 "각 지자체에 문의한 결과 이번 쓰나미로 인한 피해 정보는 들어오지 않았다"고 전했습니다.

(사진=일본 기상청 캡처, 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 네이버에서 S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가장 확실한 SBS 제보 [클릭!]
* 제보하기: sbs8news@sbs.co.kr / 02-2113-6000 / 카카오톡 @SBS제보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