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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단독] 이종호 "김 여사, 다른 번호로도 연락"…반복적으로 언급한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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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부터는 예고해 드린 대로,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해 저희가 단독 취재한 내용 보도해드리겠습니다. 검찰 수사가 본격 시작되자 김건희 여사와 이종호 씨가 일주일 사이 36차례 연락했다고 보도해 드렸는데, 이보다 더 자주 두 사람이 소통하며 수사에 대비했을 의혹이 제기되는 진술을 저희가 확인했습니다. 바로 이종호 씨의 진술인데, 이씨는 "김건희 여사가 내가 저장한 번호 말고 다른 번호로도 여러 번 연락했다", "김 여사가 블록딜 거래에 대해 반복적으로 물었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