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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4 (화)

'K 밸류업' 100개 기업…'저평가 늪' 탈출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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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식 시장에서 낮은 평가를 받고 있는 우리 기업들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정부가 올해 여러 노력들을 하고 있죠. 그 가운데 하나가, 주주 환원을 잘하고 성장성도 높은 기업들을 지수로 한데 묶어 투자를 유도하겠다는 거였는데, 오늘(24일) 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효과가 있을지 박재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당기순이익 50%를 주주에게 돌려주기로 한 한 금융그룹은 지난해만 4천483억 원을 배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