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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뉴스]리플이 여전히 800선을 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이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면서 높은 커브를 그리고 있는 국면에서도 여전히 부족한 느낌이 든다.
알트코인들의 움직임이 비교적 활발한 것에 비하면 리플은 활달하다고 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리플은 호재성 소식들이 다른 코인들과 비교하면 약하지 않은 편이다. 하지만 전망과 폭등 이유 그리고 시세와 가격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활발하지만 결과치는 그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할 수 있다.
카멀라 해리스가 코인에 대한 입장을 밝힌 연설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해리스는 지난번 토론에서 자신이 집권하면 유화적인 코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처럼 화끈한 입장 발표가 아니었지만 카멀라 해리스의 코인에 대한 입장 발표는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22일 열린 뉴욕 선거자금 모금행사에서 해리스는 대통령에 당선되면"이라는 전제 하에 가상자산과 같은 혁신기술을 장려할 것"이라고 전한 것이다. 그는 그 연설에서 암호화폐만 거론하지 않았다. 다른 첨단 기술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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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이와 달리 코인 활성화에 대한 정책 발표를 한 바 있다. 그는 여러가지 방안을 내 놓으며 해리스보다 강하고 구체적인 의지를 피력한 바 있다.
해리스의 코인에 대한 장군에 트럼프가 어떤 액션을 내 놓을지는 아직 미지수이다. 정치적 라이벌 관계인 두 사람의 태도를 보면 가만히 있을 트럼프가 아니기 때문이다.
해리스의 코인에 대한 언급만으로도 비트코인 가격이 껑충 뛰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에 비하면 작은 언급이라고 할 수 있는데도 가격이 껑충 뛴 것은 해리스가 평소에 코인에 대해 거론한 바가 없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트럼프가 게리 갠슬러를 첫날 자르겠다고 한 말과 투자를 보호한다는 말의 강도를 비교하면 휠씬 트럼프 언어가 강도가 높다. 하지만 시장은 카멀라 해리스의 22일 발언 이후 양봉그래프를 그리면서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은 한화로 약 8500만원 선을 넘고 이더리움은 350만원선을 넘었다. 카멀라 해리스 효과가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뜨거운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트럼프가 한 발언보다 어느 면에서는 더 센 것 같기도 하다.
하지만 많은 코인들이 상승을 하는 국면에서도 리플은 여전히 800고지 조차 등정을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발표된 재료나 호재성 소식으로 미뤄보아 그 이상은 점프해야 하지만 그렇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코인생태계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분위기가 불고 있지만 리플은 그런 여세를 제대로 타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리플이 직면한 법적 문제들은 여전히 변수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재판 판결 소송 이슈 등이 여전히 문제라는 것이다. 리플은 여전히 SEC와의 소송에서 불확실성을 겪고 있다고 한다.
이런 점들이 투자자들에게 의심의 여지로 남아 있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이 신뢰를 하지 못하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다. 더 불안을 야기시키는 것은 4년간의 지루한 공방전이 끝났다고 선언했음에도 여전히 불씨가 있다는 점이다.
리플이 시원스럽게 차고 오르지 못하는 이유는 코인시장 전반에 있는 외부 경제 요인들이 여전히 불확실하다는 것에 있다. 미국 금리 인하가 빅컷으로 마감했지만 이것이 시작이 될지 여기서 그칠지 미지수이기 때문이다. 금리 문제나 인플레이션 우려에 여전히 반응하고 있다는 것이다.
리플의 상승세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는 배경이기도 하다. 앞으로의 시장 상황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 리플에 관련된 소식은 0.6달러에도 반향이 있다.
사실 삼각형으로 수렴하면 대분출이 예상된다면서도 시원스럽게 내밀지는 못한다. 그레이스케일 같은 슈퍼투자자가 매집을 한 것이 가격에 그다지 영향을 끼친 것 같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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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의 매도나 매수 소식이 영향을 줄 수 있지만 이런 단발적 소식이 시장을 견인하지는 못할 것 같다. 해리스의 다음 발언이나 트럼프의 발언, 미국 금리 상황 등을 오히려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보상 랠리나 급등 랠리를 바라면서 시장을 점검하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싱거운 발언이라고 할 수 있겠지만 말이다. 일부는 시장의 추이를 지켜보면서 선물거래 안전 투자와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기도 한다고 한다.
분석가들은 0.60달러를 넘으면 최대 40달러 업도 언급했고 또 27달러 진입에 대한 기대감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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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BC뉴스ㅣCBCNEWS 김민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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