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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고현정 소속사, 조인성 12년 결별설에 조심스러운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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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은주 기자]
국제뉴스

▲ 배우 고현정 /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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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 측이 조인성과의 결별설에 조심스러운 태도를 취하고 있다.

24일 고현정 소속사 아이오케이 컴퍼니 측은 "아직 결정된 부분은 없다"며 말을 아꼈다.

조인성은 올해 4분기에 만료되는 고현정이 만든 IOK(아이오케이)컴퍼니와의 전속계약에 대해 재계약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조인성과 고현정은 2005년 SBS 드라마 '봄날'에서 처음 만난 이후, 12년간 동행해왔다.

이후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수 없이 많은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특히 지난 1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는 고현정이 게스트로 출연한 토크 영상이 공개돼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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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조인성 / ⓒ국제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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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은 다작을 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작품이 안 들어온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신비주의가 느껴져 다가가기 어렵다는 정재형의 말에는 "왜 그럴까? 거기 시집갔다 와서 그런 거 아니에요?"라며 솔직한 입담을 선보였다.

고현정은 과거 후배 조인성과의 열애 루머에 대해서도 직접 해명했다.

정재형이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에서 두 사람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던 것에 대해 언급하자, 고현정은 "오빠가 얘길 꺼내주셨으니까 말하겠다. 제가 인성이와 컴백작을 같이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고 나서 정말 엄청난 소문들이 이어서 계속 있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공항에서 찍힌 사진도 있는데, 그때 우리 옆에 송중기 씨, 이민호 씨도 있었는데 우리만 찍힌 거다"라며 "되게 남자답고 좋은 친구인데 저랑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또 "걔도 눈이 있고"라며 한숨을 쉬어 정재형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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