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현지시간) 레바논에서 로켓이 발사되자 이스라엘군 시스템이 요격을 위해 작동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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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군이 텔아비브와 중부 전역에 로켓 공습 경보를 발령했다고 로이터 통신, 현지 일간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날 공습 경보를 내고 이 지역 주민들에게 방공호로 대피할 것을 지시했다.
이스라엘군은 경보 발동 후 레바논에서 날아오는 미사일 1발을 탐지해 방공 시스템으로 격추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응급의료 당국에 따르면 경보 사이렌이 울린 뒤 부상자나 사망자 신고는 현재로서는 없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 간 교전이 전면전 수준으로 격화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해당 미사일을 헤즈볼라가 쐈다면, 이는 지난해 10월 7일 가자지구 전쟁 발발 뒤 헤즈볼라가 텔아비브를 표적으로 삼은 첫 사례라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설명했다. 지금까지 헤즈볼라의 공격은 이스라엘 북부에 집중돼 왔다.
조문희 기자 moony@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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