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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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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의 한 마을에 멧돼지 20여 마리가 출몰했다.
당진시와 충남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 8시 5분쯤 "멧돼지 20여 마리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당진시와 소방당국은 엽사와 119 특수대응단 등을 투입해 멧돼지 3마리를 사살했다.
나머지 멧돼지는 산으로 도망간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멧돼지 출몰로 인한 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당진시는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안전문자를 발송하고 외출 자제 등을 당부했다.
김달호 기자(daro@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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