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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자막뉴스] 앞으로가 더 문제...최대 복병 앞에 한국 물가도 '풍전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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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가뭄 피해를 입은 지중해 연안 국가들은 올리브 생산량 감소에 직면했습니다.

이탈리아에 최대 올리브 산지 풀리아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전 세계 올리브유 절반을 생산하는 스페인도 가뭄으로 열매가 맺히지 않아 농사를 망쳤습니다.

올리브유 가격은 50%나 올랐고 슈퍼마켓에서는 올리브유 절도가 크게 늘었습니다.

[라파엘 알론소 / 바라우 올리브유 회사 이사 : 수요는 많습니다. 더 많은 고객이 올리브유를 원하고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공급량은 예년보다 훨씬 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