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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이스라엘 레바논 집중 공세에 모처럼 포성 잦아든 가자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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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 "가자 비극, 레바논서 재현돼선 안돼"…"가자 문제, 국제사회서 잊힐까" 우려도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1년 가까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하마스를 상대로 군사 작전을 벌여 온 이스라엘이 최근 화력을 레바논으로 옮겨가면서 가자지구에서는 상대적으로 포성이 잦아들고 있다고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가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민방위대 마무드 바살 대변인은 이날 WP와 통화에서 전날 하루 동안 가자에서 이스라엘의 공격이 네 건밖에 없었다면서 앞선 며칠간 하루 최소 15건의 공격이 쏟아졌던 것에 비해 줄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