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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6 (목)

'알 낳지 않는 닭', AI로 찾는다…양계농가 사료비·노동력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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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달걀 생산 농가에선 알을 안 낳는 닭을 골라내는게 골치 아픈 일이라고 합니다. 그냥 두자니 사료비 등 생산비가 걱정이고, 전문 감별사를 쓰자니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인데, AI 기술로 알을 안 낳는 닭을 자동으로 걸러내는 시스템이 개발됐습니다.

윤수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닭장을 가득 채운 닭들이 모이를 먹고 있습니다.

이 농가에선 4만여 마리의 닭이 하루 평균 2만 8천여 개의 달걀을 생산하는데, 알을 잘 낳지 못하는 닭을 골라내는 게 늘 골칫거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