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 시작합니다.
◀ 앵커 ▶
요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SNS와 유튜브 유명 인플루언서 기사 먼저 보겠습니다.
◀ 앵커 ▶
한국경제입니다.
김프로 5억 6천여만 원, 도나 5억 3천여만 원, 보람튜브 브이로그 4억 4천여만 원.
국내 유튜브 간접광고비 상위 채널들의 최고 PPL 비용 추정액인데요.
인플루언서 데이터 수집 기업이 국내 인플루언서 50만 명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PPL 게시물 한 건당 최고 약 4억 원을 받은 걸로 분석됐는데요.
여기에 구독자나 팔로워가 많으면 광고비를 더 받는데 콘텐츠의 '좋아요'와 댓글 수 등 소비자 반응 정도도 광고비 책정에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광고·마케팅을 포함한 국내 디지털 크리에이터 미디어산업 규모는 지난해 기준 약 4조 천억 원에 달하고 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세계일보입니다.
"'일회용'에 그친 일회용컵 보증금제‥돌아온 건 손님 이탈"이라는 기사입니다.
당초 전국에서 시행하려고 했던 일회용컵 보증금제는 유예 기간을 거쳐 제주와 세종에서만 시범사업 형태로 실시되고 있는데요.
정부가 작년 말 일회용컵 보증금제 시행을 지자체 자율에 맡기기로 하면서, 참여율과 컵 반환율 모두 급감했습니다.
제주 지역에선 일회용컵 보증금제 참여율이 지난해 9월 약 96%에서 올해 7월 53%까지 떨어졌고요.
세종시도 작년 7월 약 66%에서 올해 7월 37%까지 하락한 상황이라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 앵커 ▶
이어서 서울신문입니다.
가을은 축제의 계절이죠.
다음 달 전국에서 모두 226개 지역 축제가 펼쳐지는데요.
대다수 축제는 2일부터 6일, 11일부터 13일 등 특정 기간에 집중됐습니다.
특히 개천절 전후에는 무려 69개 축제가 동시에 열리는데요.
지자체 간 방문객 유치 경쟁,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울 것으로 예상되고요.
관광객 증대와 지역 축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축제 기간에 대한 지역 간 논의와 조정도 필요해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 앵커 ▶
다음은 지역 신문 기사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강원도민일보입니다.
관광명소로 알려진 강릉 '정동심곡 바다부채길' 관리가 미흡하다는 기사입니다.
아름다운 바닷가 풍경과 달리 탐방로 안쪽은 기울거나 파손된 철책과 녹슨 철조망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고요.
마감이 부실한 전선도 수두룩한데 주의를 알리는 안내문마저 바닥에 나뒹구는 실정입니다.
여기에 옛 탐방로 목제 난관은 쓰러진 채 방치돼 있고 쓰레기 투기 문제도 심각합니다.
지역 관광명소에 걸맞은 관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 앵커 ▶
끝으로 한라일보입니다.
생태계를 위협하는 '덩굴류'가 제주에서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
기후온난화의 영향으로 추정되고요.
도로 건설과 택지 개발로 덩굴류가 빛을 잘 보게 된 것도 원인으로 꼽힙니다.
하지만 덩굴류 제거 작업은 확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고 관련 예산마저 줄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 아침 신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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