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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뉴스1) 이승현 기자 = 전남 곡성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나 자체 진화를 하던 직원 4명이 부상을 입었다.
2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28분쯤 곡성군 석곡면의 한 플라스틱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원 50명을 투입해 화재 20분 만인 오후 10시 48분쯤 완전히 진화했다.
그러나 자체 진화를 하던 20대 직원 3명이 전신 2도와 안면부 2도 등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른 1명도 부상 입어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당국은 공장 내부 기계에서 가스가 누출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pepp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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