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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美 LA 달리는 시내버스 안에서 총격범 인질극…승객 1명 사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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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1시간 추격전 끝에 버스 세워 총격범 검거

2028 올림픽 앞두고 시내 대중교통 등 치안 '비상'

LA시장 "무기 탐지 시스템 설치 확대 등 안전 강화 방안 모색"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임미나 특파원 = 25일(현지시간) 한밤중에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내를 운행하던 버스에 총기로 무장한 괴한이 올라타 승객 1명에게 총격을 가하고 1시간 동안 운전기사에게 총을 겨누며 인질극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다.

LA시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대중교통 안전을 강화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A경찰국(LAPD)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5분께 LA 맨체스터와 피게오라 지역에 있던 시내버스에서 긴급한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경찰에 잇달아 접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