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자위대 호위함 '사자나미'함은 어제 오전 동중국해에서 타이완 해협을 항해하기 시작해 열 시간이 지난 뒤인 같은 날 밤 타이완 해협을 빠져나갔습니다.
호주와 뉴질랜드 해군 함정도 함께 통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요미우리 신문은 중국 정보수집기의 지난달 영공 침범 등에 대한 일본의 대항 조치라며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호위함 파견을 지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 등은 타이완 해협을 국제수역이라고 부르지만 하나의 중국을 주장하는 중국이 반대하고 있어 그동안 일본은 중국 측 반발을 고려해 함정의 타이완 해협 통과를 피해왔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해상보안청 선박이 태풍을 피해 타이완 해협 공해에서 대기한 적은 있지만 타이완 해협을 통과한 적은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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