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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7 (수)

러시아 병사 "살려달라"…우크라이나군 드론이 떨군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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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최전방 부대가 드론이 부상당한 러시아 병사와 조우한 장면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군인은 참호 안에 혼자 누워있었는데요. 드론이 다가가자 두 손을 간절하게 모으며 항복의 뜻을 밝혔습니다.



우크라이나군의 드론 공격에

연기만 자욱한 러시아군 참호

부상을 당한 듯 누워있는

병사 1명이 카메라에 포착

양손을 기도하듯 모은 채,

"살려달라" 절박한 눈빛

잠시 뒤 드론이

뭔가를 떨어뜨렸다

물병과 쪽지 한 장

쪽지를 확인한 병사는

감사의 성호를 그었다

마실 물과 함께

진통제를 보내준 것

병사는 아픈 몸을 일으켜

우크라이나군으로 투항



조익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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