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경기도 법인카드 유용 혐의로 지난 19일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차량은 취임 직전 인수위 요청으로 경기도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사모님팀'이 주유와 정비 상태를 검토했고 렌트비와 세차비 등은 경기도 법인카드로 지출됐습니다.
또 이 대표가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와 과일, 세탁비까지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썼다고 봤습니다.
이 대표 부부 식사비 결제 내역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021년 8월 전·현직 국회의장 배우자들을 만나 결제한 식사 비용 10만 4000원도 지역상생 관련 관계자 간담 명목으로 기재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부분을 먼저 기소했고 김 씨는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이 작성한 공소장에 따르면 이 대표는 경기도지사 시절 관용차를 사적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차량은 취임 직전 인수위 요청으로 경기도가 구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른바 '사모님팀'이 주유와 정비 상태를 검토했고 렌트비와 세차비 등은 경기도 법인카드로 지출됐습니다.
또 이 대표가 아침 식사용 샌드위치와 과일, 세탁비까지 법인카드 등 경기도 예산으로 썼다고 봤습니다.
이 대표 부부 식사비 결제 내역도 공소장에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제 당시 관계자 간담회 등 명목으로 기재돼 있었는데 검찰은 허위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 대표 부인 김혜경 씨가 지난 2021년 8월 전·현직 국회의장 배우자들을 만나 결제한 식사 비용 10만 4000원도 지역상생 관련 관계자 간담 명목으로 기재돼 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당 부분을 먼저 기소했고 김 씨는 1심에서 벌금 150만원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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