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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7 (금)

국제사회 "전면전 안돼" 압박…이스라엘 "헤즈볼라 전력 폭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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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일본·독일·호주·사우디 등 "21일간 휴전하라" 공동성명

이스라엘, 휴전 선긋고 맹폭…'기동 훈련' 레바논 지상전 채비도


(이스탄불=연합뉴스) 김동호 특파원 = 미국을 중심으로 국제사회는 26일(현지시간)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를 향해 고강도 군사작전을 벌이고 있는 이스라엘을 향해 휴전을 압박했다.

하지만 이스라엘은 휴전 가능성에 선을 그으면서 지상작전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벌이고 헤즈볼라 지휘관 표적 살해를 이어가는 등 전면전 단계에 한발짝 더 다가섰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이날 런던에서 영국과 호주 국방장관을 만나 "우리는 전면전의 위험에 직면해있다"며 "이는 이스라엘과 레바논 모두에 파괴적일 것"이라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