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CXL(컴퓨터 익스프레스 링크)스위치' 팹리스 스타트업 파네시아가 10월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리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시회 '2024 OCP 글로벌 서밋'에서 'CXL탑재 AI(인공지능) 클러스터'를 공개한다고 27일 밝혔다.
파네시아가 설계하는 CXL스위치는 CPU(중앙처리장치)와 GPU(그래픽처리장치), 메모리 등 개별 반도체들을 연결해주는 반도체다. 데이터센터 등에서 사용자의 요구에 맞춰 각 반도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반도체 자원을 분배해준다. 특정 반도체를 활용하는 작업 수요가 몰릴 때 이를 효율적으로 분배해 컴퓨팅 속도를 높인다는 설명이다.
파네시아는 이번 전시에서 그간 개발해온 CXL스위치 제품인 'CXL탑재 AI클러스터'를 공개한다. 해당 제품은 메모리 확장장치와 GPU 집약장치 등이 장착돼있어 AI연산을 가속화하는 데 특화됐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AI가속솔루션이 포함된 CXL 시스템"이라며 "내년 하반기 고객사 공급 예정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파네시아 관계자는 "CXL 탑재 AI 클러스터를 활용해 RAG의 전 과정의 효과적인 가속을 보여줄 것"이라며 "이번 출품을 통해 기존 협업을 진행하던 글로벌 기업들과의 관계를 확고히 다지고 새로운 고객사를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고석용 기자 gohsyng@mt.co.kr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