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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재보선’ 경쟁률 3.8대 1···서울시교육감 4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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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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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다음달 16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5개 선거구에 19명의 후보가 등록해 평균 3.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에는 윤호상, 정근식, 조전혁, 최보선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교육감 선거는 정당이 후보를 추천하지 않고 후보 기호도 없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김경지 더불어민주당, 윤일현 국민의힘, 류제성 조국혁신당 후보 등 3명이다. 인천 강화군수 보궐선거에는 한연희 민주당, 박용철 국민의힘, 김병연·안상수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출마했다.

전남 곡성군수 재선거에는 조상래 민주당, 최봉의 국민의힘, 박웅두 혁신당, 이성로 무소속 후보 등 4명이 등록했다.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는 장세일 민주당, 장현 혁신당, 이석하 진보당, 오기원 무소속 후보 등 4명이다.

기초단체장 재·보궐선거에서는 공직선거법에 따라 의석수대로 민주당이 1번, 국민의힘이 2번, 조국혁신당이 3번 기호를 받았다. 의석이 없는 정당은 정당 명칭의 가나다순으로, 무소속 후보는 추첨으로 기호를 결정한다.

후보의 직업·학력·경력 등 기본정보와 재산·병력·납세·전과 등 주요 정보는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거인명부는 다음달 4일 확정된다.

이보라 기자 purpl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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