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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레바논 난민 사흘간 3만 명 이상 시리아로 피난...5백 개 대피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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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계속되는 이스라엘의 공습을 피해 국경을 넘어 시리아로 대피한 난민이 지난 사흘간 3만 명이 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시리아 주재 유엔난민기구는 레바논 상황이 악화하면서 피난 행렬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전체의 80%는 시리아 내전을 피해 레바논으로 피신했다가 다시 돌아가는 사람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유엔은 또 현지 구호 관계자들을 인용해 레바논의 5백 개 대피소에 약 8만 명의 이재민이 수용돼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