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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토)

음악으로 하나되는 도시, 다시 찾아온 ‘비긴어게인’[시네마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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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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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비긴 어게인’이 재개봉으로 다시 돌아왔다.

18일 재개봉한 ‘비긴 어게인’은 명성을 잃은 음반 프로듀서와 오랜 연인이자 음악 파트너인 연인을 잃은 싱어송라이터가 뉴욕에서 만나 노래로 함께하는 이야기다.

영화 ‘원스’, ‘싱스트리트’ 등을 연출한 감독 존 카니의 잔잔하면서도 임팩트 있는 연출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배우 키이나 나이틀리와 마크 러팔로, 팝 밴드 ‘마룬파이브’(Maroon 5)의 애덤 리바인까지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호평 받았다.

2014년 8월 개봉 이후 10년 만의 재개봉으로 관객을 찾아온 영화는, 첫 개봉 당시 제작비 1000만 달러의 5배가 넘는 흥행 수익과 함께 한국에서 전 세계 흥행성적 1위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비긴 어게인’은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상영 회차가 확대됐다. 음악을 주제로 한 작품인 만큼 OST ‘로스트 스타’(Lost stars) 역시 큰 사랑을 받았다.

한편, ‘n차 관람’ 열풍을 일으킨 영화 ‘비긴 어게인’은 현재 전국 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투데이/김명진 기자 (audwlsk@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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