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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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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위클리템] 삼성, 갤럭시AI 탑재한 신작 출시...갤S24FE·탭S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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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갤럭시 AI' 폭을 넓힌다. 신작 플래그십 태블릿인 '갤럭시 S10 시리즈'와 보급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24 FE'에도 AI 기능을 탑재했다.


디지털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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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래그십 안부럽네”…삼성 갤럭시S24 FE 공개 ‘엑시노스 공유’

삼성전자가 신규 갤럭시S 펜에디션을 공개했다. 과거 출시된 펜에디션의 경우 앞서 출시된 플래그십 갤럭시S를 오마주하는 중급형 기기로 포지셔닝됐으나 올해는 성능이 크게 향상돼 플래그십에 준하는 펜에디션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신규 '갤럭시 S24 FE'를 27일 공개했다.

이시영 삼성전자 스마트폰개발팀 부사장은 "갤럭시 AI가 사용자들에게 창의성, 커뮤니케이션, 생산성에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고 밝히며 "갤럭시 S24 FE는 프리미엄 갤럭시 AI 경험을 더 많은 사람에게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S24 FE에 대해 ‘갤럭시 AI 경험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제공하기 위해 강력한 성능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이같은 성능 향상 기반이 바로 '엑시노스 2400e' AP 칩셋 덕분이다. 앞서 갤럭시S24에 적용된 바 있는 엑시노스2400을 보다 안정화시킨 모델이다. 클럭속도를 조정해 안정을 기하면서도 전작 대비 1.1배 더 커진 '베이퍼 챔버(Vapor Chamber)'를 탑재해 지구력을 강화시켰다.

즉, 여타 하드웨어 제원에서 군살을 뺐다고 하더라도 두뇌만큼은 플래그십에 준하는 모델이 탑재됨에 따라 성능면에서는 갤럭시S24에 근접하게 된 것. 삼성전자가 ‘강력한 성능을 갖춘 갤럭시S24 FE’라고 자신있게 소개하는 것 역시 이에 기인한다.

최대 120Hz 주사율을 제공하는 약 170.1mm(6.7형)의 다이내믹 AMOLED 2X 디스플레이와 470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했으며,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을 지원한다.

'갤럭시S24 FE'는 AI 기반의 '프로비주얼 엔진(ProVisual Engine)'을 탑재해, 줌 기능부터 '나이토그래피(Nightography)'까지 한층 더 안정된 화질을 제공한다. 향상된 'ISP(Image Signal Processing)'도 탑재돼 어두운 환경에서도 노이즈가 적은 선명한 인물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광학 줌 수준의 2배 줌을 지원하는 5천만 화소 적응형 픽셀(Adaptive Pixel) 센서, 3배 광학줌, AI 기술은 먼 거리의 피사체를 촬영해도 고품질의 사진 결과물을 제공한다.

보다 밝고 선명한 사진 경험을 위한 HDR 기능도 개선됐다. '갤럭시 S24 FE'는 촬영 뿐 아니라, 갤러리 감상, 소셜 미디어 경험에서도 '슈퍼r HDR' 화질을 제공한다. 특히, 인스타그램 등 앱 내 카메라로 촬영을 하는 경우에도 슈퍼 HDR 화질 그대로 인스타그램 피드나 릴스에 사진과 비디오 공유가 가능하다.

또한,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AI 기반의 '포토 어시스트(Photo Assist)'를 지원해 전문가 수준의 콘텐츠 편집을 지원한다.

'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 기능은 사진 내 피사체를 이동하거나 크기를 조정할 수 있어 사용자의 크리에이티브 경험을 한층 더 높여준다. '인물 사진 스튜디오(Portrait Studio)' 기능은 인물 사진을 3D 캐릭터나 수채화 등 다양한 스타일로 바꿔줘 개성 있는 결과물을 생성해준다.

'편집 제안(Edit Suggestion)' 기능은 AI가 사진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그림자 및 빛 반사 제거'와 같은 편집 도구를 제안해줘, 더욱 쉽고 효율적인 편집 환경을 제공한다.

갤럭시 AI 기반의 '인스턴트 슬로우 모션(Instant Slow-mo)' 기능은 촬영된 영상의 프레임과 프레임 사이에 새로운 프레임을 AI로 추가해 자연스러운 슬로우 모션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은 갤러리의 사진이나 노트 위에 단순한 그림을 그리면 생성형 AI가 이를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해준다.

아울러, '갤럭시 S24 FE'는 갤럭시 S24 시리즈와 동일한 갤럭시 AI 기능을 지원한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를 지원해 검색이 필요할 경우, 어느 화면에서나 동그라미를 그리기만 하면 쉽고 빠르게 검색을 하거나 텍스트를 번역할 수도 있다.

'통역(Interpreter)' 기능은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사용자와 상대방이 원활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16개 언어의 번역과 메시지 톤 변화를 지원하는 '채팅 어시스트(Chat Assist)'와 '실시간 통역(Live Translate)’도 제공한다.

이외에도 복잡한 글을 간략하고 쉽게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와 인터넷 페이지를 원하는 언어로 번역하고, 요약해주는 '브라우징 어시스트(Browsing Assist)' 기능도 탑재했다.

'갤럭시 S24 FE'는 '삼성 녹스(Samsung Knox)'를 기반으로 강력한 개인 정보 보호 경험을 제공한다. ▲ 녹스 볼트(Knox Vault) ▲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대시보드 ▲ 보안 위험 자동 차단(Auto Blocker) ▲ 패스키(Passkey) ▲ 보안 Wi-Fi ▲ 퀵 쉐어(Quick Share)의 프라이빗 공유(Private sharing) 등 삼성전자의 광범위한 보안 및 개인 정보 보호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FE'에 재활용 플라스틱·알루미늄·글라스·희토류 등 다양한 재활용 소재를 제품 일부 내·외부 부품에 사용했다. 제품 패키지 박스에도 100% 재활용 종이가 적용됐다. 또한, 7세대의 OS 업그레이드와 7년의 보안 업데이트를 제공한다.

한편, '갤럭시 S24 FE'는 10월 3일부터 순차 출시된다. 국내 출시 일정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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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플래그십 최초' 선택받은 '미디어텍'…'갤럭시탭S10+·울트라’ 공개

삼성전자가 플래그십 태블릿인 신규 갤럭시탭S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제품은 2014년 갤럭시탭S 시리즈가 출시된 이후 처음으로 삼성전자와 퀄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가 아닌 미디어텍을 선택했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모바일 디바이스 전체로 확장해도 삼성 플래그십에 미디어텍이 선택된 첫 사례이기도 하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는 프리미엄 AI 태블릿 신제품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를 27일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인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 ▲미디어텍 디멘시티9300+ 프로세서를 채택했다. 디멘시티9300+는 앞서 출시된 디멘시티9300의 클럭속도를 더 높여 성능에 보다 주안점을 둔 모바일AP다. 앞서 삼성전자는 자체 엑시노스 또는 퀄컴 스냅드래곤을 교차 적용해온 바 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탭 S10 울트라'는 전작 대비 CPU는 약 18%, GPU는 약 28%, NPU는 약 14% 향상됐다.

▲대화면에 최적화된 AI ▲확장된 AI 창작 기능 ▲스마트싱스(SmartThings)의 '3D 맵 뷰(3D Map View)' 등을 적용했다.

이민철 삼성전자 MX 사업부 갤럭시 에코 비즈팀장(상무)은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한 차원 높은 AI 경험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태블릿"이라며 "사용자는 창작 활동 등에 있어 한층 강화된 AI 기능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갤럭시 탭 S10 울트라'와 '갤럭시 탭 S10+'의 스크린 크기는 각각 369.9mm (14.6형), 315.0mm (12.4형)이며, 두 모델 모두 '다이나믹 AMOLED 2X'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반사광을 줄여주는 반사 방지(Anti Reflective, AR) 코팅이 적용됐다.

AI 기반의 '대화 선명하게 듣기(Dialogue Boost)' 기능도 적용됐다. 시청 중인 영상 속 발화자의 목소리는 또렷하게 키우고 일부 배경 소리는 줄여준다. 또한 IP68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아머 알루미늄(Armor Aluminum)' 소재가 적용돼 다양한 환경에서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태블릿의 대화면에 최적화된 '갤럭시 AI' 기능을 제공한다. ’삼성 노트' 앱의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을 통해 음성 녹음 파일을 텍스트로 바로 변환하고 번역∙요약할 수 있다. '노트 어시스트'의 'PDF 오버레이 번역(PDF Overlay Translation)' 기능은 별도 번역기에 텍스트를 복사해 붙여 넣지 않아도 외국어 문서를 번역해 준다.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태블릿 화면에 보다 최적화 됐다. 사용자는 넓은 화면을 이용해 이미지와 영상을 검색하고, 동시에 텍스트도 번역해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S펜'을 기본 탑재했다. S펜의 '스케치 변환(Sketch to Image)' 기능을 사용하면 단순 스케치가 정교한 이미지로 완성된다. 예를 들어 S펜으로 갤러리의 사진에 스케치를 더하거나 '삼성 노트' 앱에서 자신이 원하는 이미지를 스케치하면, 생성형 AI가 정교한 이미지로 변환해 준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생산성이 높은 다양한 서드파티 앱을 지원한다. ▲드로잉 앱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Clip Studio Paint)' ▲영상 편집 앱 '루마퓨전(LumaFusion)' ▲디자인 편집 앱 '픽스아트(Picsart)' 등을 활용하면 더욱 쉽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고 편집할 수 있다.

별도 판매되는 '북 커버 키보드'에는 '빅스비' 혹은 '구글 제미나이'를 호출할 수 있는 '갤럭시 AI 키(Galaxy AI key)'가 탑재됐다. 사용자는 '갤럭시 AI 키'를 통해 쉽고 빠르게 AI를 호출하고, 멀티 태스킹 작업할 수 있다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대화면에 최적화된 '3D 맵 뷰(3D Map View)'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넓은 태블릿 화면에서 '3D 맵 뷰' 기능으로 한눈에 집안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집의 온도, 습도, 공기 질, 에너지 사용량 등 연결된 삼성 기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갤럭시 탭 S10 시리즈'는 문스톤 그레이(Moonstone Gray)'와 '플래티넘 실버(Platinum Silver)'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글로벌 출시는 10월 3일(현지시간)부터 시작되며, 미국, 유럽, 중남미, 동남아 등에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한국 출시는 10월 4일이다. 국내 출시 가격은 추후 공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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