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립허리케인센터에 따르면 헐린은 한때 4등급까지 위력이 컸지만, 지금은 열대성 폭풍으로 약화됐고 켄터키주 지역에서 최대 풍속 시속 50킬로미터대를 기록하며 북상 중입니다.
헐린은 플로리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등 5개 주에 피해를 줬고, 45명이 헐린과 관련돼 숨졌다고 CNN 등이 보도했습니다.
또 현지 언론은 사우스캐롤라이나에 120만 가구, 조지아 88만 가구 등 450만 가구가 정전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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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봉기 기자(leadship@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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