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현장 |
(김포=연합뉴스) 김상연 기자 = 경기 김포에서 승용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SUV)가 충돌해 운전자 등 5명이 다쳤다.
30일 김포경찰서와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54분께 김포시 고촌읍 도로에서 60대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마주 오던 경형 SUV와 부딪쳤다.
이 사고로 A씨 등 5명이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았다. 부상자 중 SUV 동승자는 중상, 나머지 4명은 경상으로 분류됐다.
경찰은 A씨 차량이 왕복 2차로에서 중앙선을 넘어 SUV와 부딪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 폐쇄회로(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구체적인 사고 원인을 확인하고 있다"고 말했다.
goodl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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