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를 이용한 결제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은행이 오늘(29일) 발표한 '국내 지급결제동향'에 따르면, 올 상반기 지급카드 이용규모는 일평균 3조4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3.9% 증가했습니다.
접근기기별로 보면, 모바일기기 등을 이용한 지급규모는 1조5천억 원으로 4.1% 증가했지만, 실물카드 결제는 3.4% 감소했습니다.
전체 이용 규모 중 모바일기기 지급 비중은 52.1%를 차지했습니다.
김수빈 기자 (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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