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사이클 운동에 최적화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펼쳤다./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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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글로벌 자전거 브랜드 트렉 바이시클과 함께 지난 28일 충북 충주에서 열린 ‘2024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 사이클 대회에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산티니 충주 그란폰도’는 2천여 명이 참가한 국내 대규모 사이클 대회로, 참가자들은 119km의 그란폰도 코스와 67km의 메디오폰도 코스를 주행했다. 삼성전자는 대회의 공식 스폰서인 트렉 바이시클과 협력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와 트렉 바이시클의 8세대 마돈 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은 영하 20도부터 영상 55도까지 견디는 내구성, 절전 모드로 최대 10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듀얼 GPS로 정확한 위치 감지 기능 등 ‘갤럭시 워치 울트라’의 사이클링 특화 기능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심박수와 스트레스 지수 등 건강 지표를 측정하는 기능도 높은 인기를 끌었다.

특히 ‘갤럭시 AI’를 활용해 단 4분간의 사이클링으로 FTP(Functional Threshold Power, 최대 운동 평균 강도)를 측정하는 체험이 참가자들 사이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행사 중 SNS에 체험 후기를 남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갤럭시 워치 울트라, 갤럭시 워치 울트라 사이클 패키지 특별 할인 쿠폰, 헬리녹스 체어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사이클 선수 박상훈은 “갤럭시 워치 울트라로 측정한 심박수, 소모 칼로리, 평균 속도를 참고해 훈련에 활용했고, 훈련 성과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경탁 기자(kt87@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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