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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김선조 대구시 행정부시장,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상생협력 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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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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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30일,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상생협력 첫 간담회를 개최하고 영호남 8개 시·도 공동협력과제 및 시도별 현안 협력방안을 논의했으며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고 말했다.

대구시에 따르면,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으며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시도별 현안과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구시는 "시도별 입법 현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경남),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부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대구),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개정(광주),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울산), 전북 대도시권 포함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개정(전북),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전남), 비수도권 민간투자활성화 특별법 제정(경북) 등 16건으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자리에서 대구시는 "전국 최초 민·군 공항 통합이전 사례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민·군 공항 통합시공과 민항 토지 조기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신공항 특별법 개정 및 예타 면제, 취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등을 포함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고 언급했다.

또한, 대구시는 "안건 논의 후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으며 공동결의문에는 영호남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확대, 국토 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정부 정책기조에 우선 반영하고,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자치재정권 확대, 지역균형발전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영호남 시도 균형발전과제 및 입법 현안, 국비 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고 강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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