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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태풍 '위험반원' 한반도? 일본?...타이완에서 경로 갈린다 [Y녹취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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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모델이 전부 다른 예측을 한다는 건 그만큼 상황이 무척 유동적이라는 뜻인 것 같은데, 이유가 뭔가요?

[기자]
변수는 두 가지입니다.

먼저 태풍이 얼마나 서쪽으로 가서 타이완 어느 쪽을 지나는지가 관건입니다.

타이완 오른쪽으로 이동하면 태풍이 약화하지 않고 태풍으로 살아서 한반도 부근으로 올라올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어야 하고요.

타이완 왼쪽을 지나면 타이완의 높은 지형에 부딪히면서 마찰이 강해져서 태풍의 세력이 약해져 태풍이 아니라 열대저압부로 올라올 가능성도 있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