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옥빈 기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구는 지난 27일 저녁 8시 북항 친수공원 일원에서 '동구 드론 아트쇼' 2차 공연을 선보였다고 30일 밝혔다.

'드론 아트쇼' 2차 공연 모습/제공=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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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 번째로 마련된 '동구 드론 아트쇼' 공연은 부산에서 처음 개최되는 '2024지역문화박람회 in 부산'과 협업해 진행했다. 더욱 화려한 드론 공연을 위해 200대의 불꽃드론이 포함된 1200대의 군집드론으로 공연을 펼쳤다.

부산항대교 야경 배경과 북항 친수공원 경관수로의 조명에 어우러져 펼쳐진 동구 드론 아트쇼는 북항 친수공원을 찾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했다.

1200대의 드론은 동시에 북항 밤하늘로 날아올라 8컷의 이미지를 만들어 냈으며, 동구의 도시브랜드인 '하버시티 동구'를 알리고 동구의 문화와 역사적 가치를 표현했다.

특히 불꽃드론이 연출되는 이미지에서는 관람객들에게 더 큰 환호를 불러일으켰다.

이날 행사장을 찾은 한 주민은 "지난 6월 공연보다 가까이에서 본 드론쇼라 웅장함이 느껴졌으며, 앞으로도 북항 친수공원에서 드론쇼 행사가 계속 열렸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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