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희 기자]

비트코인 로고. 사진제공/AF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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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9만9000달러에 근접하며 10만 달러 전망에 가까워지고 있다.

23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비트코인은 하루 전보다 0.48% 상승한 9만884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서는 1억3697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요 알트코인들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일부 종목에서는 기세가 누그러졌다. 이더리움(ETH)은 1.39% 하락한 3317달러, 솔라나(SOL)는 0.28% 내린 255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리플(XRP)은 21.25% 폭등하여 1.45달러에 도달했고, 카르다노(ADA)도 24.29% 상승해 1.01달러에 거래되었다. 아발란체(AVAX)는 19.66% 급등한 42.75달러, 도지코인(DOGE)은 6.24% 상승한 0.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비트코인이 10만 달러에 도달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으나, 중요한 것은 언제 도달할 것인가이다.

코인베이스의 BTC/USD 일일 차트에 따르면 10만 달러와 10만3000달러에 매도 주문이 두텁게 형성되어 있다.

리플은 SEC 위원장 게리 갠슬러 사임 소식으로 반사 이익을 얻으며 상승세를 탔고, 트럼프 2기 행정부가 친암호화폐 정책을 지지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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