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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거부권 행사 건의에…여 "횡포 막아야" 야 "이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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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부권 행사 건의에…여 "횡포 막아야" 야 "이해 충돌"

정부가 국무회의를 열어 김건희 여사 특검법과 해병 특검법, 지역화폐법의 재의요구안을 의결하고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건의한 데 대해 여야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오늘(30일)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브리핑에서 "명백하게 이해충돌"이라며 "거부권은 본인과 부인을 위해서 행사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반면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무회의 의결에 앞서 열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법안들을 놓고 "하나로 똘똘 뭉쳐 폐기시키겠다"며 "악법의 횡포를 막아내는 것은 집권 여당의 책무"라고 말했습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민주당 #국민의힘 #거부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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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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