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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유엔 "나스랄라 피살 당일에만 레바논서 피란민 2만명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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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멈추지 않으면 피란민 급증세 이어갈 것"



(제네바=연합뉴스) 안희 특파원 = 이스라엘군의 폭격으로 레바논의 친이란 무장정파 헤즈볼라의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당일 현지에서 2만명 넘는 피란민이 한꺼번에 발생했다고 유엔 인도적업무조정실(OCHA)이 30일 전했다.

OCHA는 이날 현황 보고서를 통해 나스랄라가 살해된 지난 27일 오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 남부의 건물 수십 채가 완전히 파괴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