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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MZ세대 함께”… 성수동에 뜬 ‘한돈데이’ 첫 팝업 [김기자의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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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 슬로건

미래 소비자에게 한돈 우수성·가치 홍보

국산 돼지고기 시장 활성화 위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가 10월1일부터 9일까지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XYZ SEOUL(서울)'에서 '2024 한돈데이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사단법인 대한한돈협회와 농협중앙회가 후원한다.

세계일보

30일 서울 성동구 XYZ 서울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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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데이’는 매년 10월1일이다. ‘돼지 코’ 모양(1001)을 모티브로 해 정해진 우리 돼지, ‘한돈’의 대표 기념일이다.

올해는 미래 소비자를 직접 만나 한돈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고, 국산 돼지고기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국내 젊은 세대와 외국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성수’에서 팝업을 열게 됐다.

이번 팝업은 ‘한돈과 함께하면 뭐든(SUPER) 돼지!’라는 슬로건 아래 관람객이 ‘한도니’(한돈 공식 캐릭터)를 통해 한돈의 에너지와 응원을 듬뿍 받고 돌아가는 콘셉트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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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설 프로그램 외에 특별 이벤트도 풍성하다. 10월4일과 5일에는 각 오후 8~10시 ‘삼(삼겹살)쏘(소맥)나이트’를 연다. 19세 이상만 네이버를 통해 사전 신청으로 참여 가능하다.

10월4일 오후 7시에는 ‘삼쏘나이트 사전 행사’로 ‘한돈 도시락 드림’ 행사가 펼쳐진다. 한돈 홍보 모델인 요리 연구가이자 외식 사업가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직접 방문객에게 도시락을 나눠준다.

30일 팝업 사전 오픈식에서 농림축산식품부 박범수 차관은 “한돈은 우리 국민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소중한 식재료인 만큼 이번 팝업에서 많은 분이 한돈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즐기길 바란다”며 “정부는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먹거리 공급을 위해 한돈 농가를 지원하고, 건강한 농축산식품 문화를 확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돈자조금 손세희 위원장은 “한돈의 큰 기념일 중 하나인 ‘한돈데이’를 맞이해 누구나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성대한 팝업을 선보인다”며 “특히 미래 소비 세대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즐길 거리를 가득 준비했다. 잠시나마 한돈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잊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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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성동구 XYZ 서울에서 열린 2024 한돈데이 팝업스토어 사전오픈식 및 미디어데이에서 참석자들이 팝업스토어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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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돈자조금은 '2024 한돈데이'를 기념해 풍성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개최한다.

온라인에선 공식 쇼핑몰 ‘한돈몰’을 통해 ‘한돈데이 기념 초특가 할인 기획전’을 10월 중 두 차례 벌인다. 1차는 1일부터 11일, 2차는 14일부터 20일까지다. 각 행사 기간 ‘삼겹+목심 2kg 세트’를 선착순으로 50% 할인한다. 팝업 방문객 중 선착순 5000명에게 ‘한돈몰 5000원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김경호 기자 stillcu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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