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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허리케인 사망자 100명 육박…바닷물 덮쳐 전기차에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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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초대형 허리케인이 미국 남동부 지역을 덮치면서 지금까지 100명 가까이 숨진 걸로 집계됐습니다. 바닷물에 잠긴 전기차에서 불이 나는 일도 있었는데, 재산피해 규모가 34조 원에 이를 거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신승이 기자가 전하겠습니다.

<기자>

평화롭던 산악 도시가 거대한 물웅덩이로 변했습니다.

강풍에 날린 대형 컨테이너가 종잇장처럼 찢겨졌고, 조각나 나뒹구는 아스팔트는 허리케인의 위력을 실감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