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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이혼 소송' 박지윤, 상간녀 손배소에…발끈한 최동석 꺼낸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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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최동석(왼쪽), 박지윤 전 KBS 아나운서.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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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이 전 남편인 최동석과 이혼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상간녀 소송을 추가로 제기했다.

30일 매체 노컷뉴스에 따르면 제주가정법원 가사소송2단독 송주희 부장판사는 박지윤이 지난 6월 여성 A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의 첫 변론기일을 지난달 말 진행했다. 다음 변론기일은 내달 29일 열릴 예정이다.

최동석은 해당 보도 직후 인스타그램을 통해 "제 지인이 박지윤씨로부터 소송을 당한 것은 맞다"면서도 "하지만 박씨와의 결혼 생활 중 위법한 일은 절대 없었다"는 입장을 냈다.

그는 "사실무근으로 인한 명예훼손에 대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진실은 법정에서 밝히고 법원의 판단은 투명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윤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개인사라서 말씀드리기 어려운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개인사로 피로감을 드려서 죄송하다"고 밝혔다.

박지윤은 2004년 KBS 공채 30기로 입사해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타골든벨' 등을 진행하다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이후 '썰전', '크라임씬', '여고추리반' 등에서 활동 중이다.

박지윤과 입사 동기인 최동석은 KBS에서 '사랑의 리퀘스트', '도전! 스타탄생', '맛있는 퀴즈쇼! 행운의 식탁' 등을 진행했다. 메인 뉴스인 'KBS 뉴스 9' 앵커를 맡으며 활약하다 2021년 8월 육아에 전념하겠다며 퇴사했다.

두 사람은 2009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결혼 14년 만인 지난해 10월 파경 사실을 알렸다.

정혜정 기자 jeong.hyejeo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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