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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레바논 지상전' 대비 美, 전투기 비행대대 등 수천명 추가 파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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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주둔 미군 현재 4만명에서 최대 4만3천명까지 늘어날 듯



(워싱턴=연합뉴스) 강병철 특파원 = 이스라엘이 레바논 내 친이란 무장정파인 헤즈볼라를 상대로 제한적인 지상전에 들어가겠다고 미국에 통보한 가운데 미국이 수천 명의 미군을 중동 지역으로 파병하기로 했다.

사브리나 싱 국방부 부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정례브리핑에서 이런 방침을 밝혔다.

추가 병력이 투입되면 중동 지역 내 미군 규모는 최대 4만3천명이 된다고 AP통신은 밝혔다. 현재는 4만명 정도가 주둔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