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6 (수)

전국에 가을비‥비 갠 뒤 기온 '뚝'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임시공휴일이자 국군의 날인 오늘 전국에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는데요.

기상센터 연결해보겠습니다.

금채림 캐스터 전해주시죠.

◀ 기상캐스터 ▶

지금 이미 수도권과 충남 북부 지역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중으로는 그 밖의 중부와 호남 지역으로 비가 확대되겠고요.

오후에는 영남과 제주에도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다만 비구름 뒤로 찬 공기가 강하게 밀려오겠습니다.

날이 부쩍 쌀쌀해질 텐데요.

지금 서울의 기온 20.7도 안팎을 보이고 있는데요.

한낮에 21도로 어제보다 7도가량 기온이 낮아지겠고 내일 아침에는 11도까지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찬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한편 18호 태풍 끄라톤은 현재 매우 강한 세력으로 타이완 남쪽 부분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 오후쯤 타이완에 상륙한 뒤 위력이 다소 약해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찬 공기와 기압계 흐름에 따라 태풍과 강도와 진로의 변동성이 큰 상황입니다.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지는 조금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오늘 비는 북서쪽에서부터 차츰 잦아들겠고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기상센터였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금채림 캐스터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