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1 (화)

잔혹했던 계엄군 성폭력‥공론화·손배소 추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 앵커 ▶

5.18 민주화운동 당시 성폭력 피해자들이 모여 피해 증언에 나섰습니다.

피해자들은 피해 치유는 후속 조치가 제대로 이뤄져야 가능하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지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980년 5월, 27살이었던 최경숙 씨는 4살 쌍둥이를 데리러 시댁에 가던 중 계엄군 2명에게 성폭행을 당했습니다.

[최경숙/5·18 성폭력 피해자]
"제가 사실 그때 당시에 임신 3개월 됐어요. 그랬는데 하혈을 너무 많이 하고, (병원에서) 아기가 유산됐으니까 그렇게 아시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