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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 (화)

수업도 빼고 3주간 뺑뺑이‥"보충 수업에 개강도 늦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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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오늘 기념식과 시가행진에는 천 명 가까운 사관생도들도 참가했습니다.

3주 동안 학교 수업을 전면 중단하고 행사 준비에 동원됐는데요.

그러느라 수업 일수를 못 채워 내년 개강을 늦춰야 한다고 합니다.

군인이자 학생인 생도들이 학업에서 배제된 채, 보여주기식 행사에 한 달 가까이 동원되는 게 맞는 걸까요.

이덕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국군의 날 기념식을 앞두고 열린 예행연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