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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떠나고 안 오고…상사보다 적은 하사 '첫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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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년부터 병장이 받는 월급이 올해보다 20% 올라 150만 원이 됩니다. 하지만 초급 간부 하사가 받는 기본급은 전보다 3% 오른 193만 원인데요. 병사들의 월급은 크게 오르는 반면 부사관들의 처우 개선은 더디다 보니 군을 떠나는 부사관들이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 지원조차 줄어들면서 부사관 중 하사가 상사보다 적은 현상까지 벌어졌습니다.

정반석 기자의 보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