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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2 (수)

이란 "이스라엘이 추가보복 도발 안하면 보복조치 끝낸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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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군부 각각 입장 표명…군부 "보복 때 '치명적 공격'" 경고

'자기방어권' 행사 주장…온건파 대통령 "침략에 단호히 대응" 자평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신재우 기자 = 이란 정부가 자국 미사일 공격에 대한 이스라엘의 보복이 없다면 추가 공격을 자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란 군부는 같은 입장으로 비치지만 이스라엘이 보복한다면 '치명적인 공격'을 추가로 단행하겠다는 경고에 무게를 실었다.

AFP,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은 2일(현지시간) 엑스(X·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스라엘을 겨냥한 전날 대규모 미사일 공격은 자기 방어권 행사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