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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중대재해법 시행 후

"중대재해법·정년연장 등 현안 짚는다" 광장, 11일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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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관계 분야 효율적 대응 위한 세미나' 개최

광장 노동팀·산업안전팀 주최…"해법 등 제시"

[이데일리 성주원 기자] 법무법인 광장이 중대재해처벌법, 정년 연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 등 기업의 관심 이슈를 자세히 탐구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광장은 오는 11일 오후 서울 중구 한진빌딩 본관 그랜드홀에서 ‘2024년 하반기 산업관계 분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고객 세미나’를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광장은 반기마다 산업관계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짚어보는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김상곤(사법연수원 23기) 광장 대표변호사의 개회사로 막을 올리는 이번 세미나는, 노재인(42기) 변호사의 사회로 총 3개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 고용노동부 대변인, 서울지방노동위원회 위원장 등을 역임한 김덕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상임위원이 ‘기업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대법원 양형위원회 운영지원단장, 법원행정처 형사심의관 등으로 근무한 강동혁(31기) 변호사가 ‘중대재해처벌법 판결 분석 및 전망’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마지막 세션에서는 인사 및 노무 분야에서 경력을 쌓아온 노동 전문 변호사인 김소영(40기) 변호사가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의 최신 이슈’에 대해 발표하며, 서울지방고용노동청장 등을 지낸 시민석 ESG센터장이 폐회사를 맡는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송현석(34기) 변호사는 “산업관계 분야의 다양한 현안을 기업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손에 잡히는 해답을 제시하기 위해 광장 노동팀·산업안전팀이 함께 자리를 마련했다”며 “모든 분들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참가 신청은 광장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이데일리

2024년 하반기 산업관계 분야 효율적 대응을 위한 고객 세미나 개요. 법무법인 광장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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