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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의료계 "의사인력 추계 참여 안 해"...의정 갈등 다시 원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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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전 브리핑에서 25학년도 증원 수용 가능성 시사

전공의 대표 등 반발 이어지자 방향 선회한 듯

"의사인력 추계위원회 구성에 위원 추천 안 할 것"

[앵커]
정부의 사과와 의사협회 호응으로 모처럼 온도 변화가 감지됐던 의정 갈등 상황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갔습니다.

의료계는 내년 학년도 의대 정원 논의 없이는 어떠한 대화도, 정부가 제시한 의사인력 추계기구 참여도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문석 기자입니다.

[기자]
대한의사협회와 의대 교수, 의대 학장 등은 긴급히 비공개 연석회의를 개최했습니다.

그리고 정부와의 논의에 2025학년도 의대 정원 의제가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