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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지부티 앞바다서 난민 45명 사망·111명 실종..."배에서 내쫓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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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로 돌아가는 이주민들을 강제로 배 밖으로 쫓아내는 사건이 벌어져 최소 45명이 익사하고 111명이 실종됐다고 국제이주기구, IOM가 밝혔습니다.

IOM에 따르면 동아프리카 지부티의 마을 오보크 인근 해역에서 이주민 3백여 명을 실은 배 두 척에서 사람들이 대거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IOM은 밀입국 브로커로 추정되는 이들이 이주민을 강제로 배에서 뛰어내리게 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