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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3 (목)

윤 대통령, 6~11일 필리핀·싱가포르·라오스 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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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오는 6일부터 5박 6일 일정으로 필리핀과 싱가포르를 국빈방문해 정상회담하고 라오스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오늘 브리핑을 열고 윤 대통령이 이번 순방에서 필리핀과 싱가포르에서 각각 정상회담을 열고 양국 간 관계 강화와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오스로 이동해, 동남아시아 국가들의 정치·경제적 연합체인 아세안과 정상회의를 하고 아세안+3, 즉 한중일 3국이 참여하는 정상회의에도 잇따라 참석한다고 말했습니다.